추운 날씨에 입맛 돋우는 맛있는 조합
바지락은 2월이 제철로, 제일 탱글탱글하고 신선한 맛을 즐길 수 있는 시기다.
조개 중에서도 가장 감칠맛이 풍부하고 시원한 맛으로 국물요리 할 때 즐겨 찾고 있다.
‘바지락’하면 칼국수가 떠오르지만 미나리와 바지락을 전으로 부쳐도 찰떡궁합이다.
평소에 칼국수만 즐겼다면 기름에 바삭하게 부쳐낸 식감을 이번에 느껴보는 것은 어떨까?
국물에 스며든 맛을 즐기는 것과 또다른 쫄깃함과 고소함을 충분히 음미하면서
다가올 봄을 기다려도 좋겠다.
-------- 재 료 --------
미나리 200g, 바지락살 200g, 홍고추 1/2개, 노란 고추 1/2개(선택), 청양고추 2개, 탄산수 4큰술, 부침가루 2큰술, 감자전분 1큰술, 맛술 2큰술
초간장 : 간장 1큰술, 레몬즙이나 식초 1큰술, 매실청 1/2큰술
------- 조 리 ---------
1. 냄비에 물을 끓여 씻은 바지락 살을 넣고 비린내 제거를 위해 맛술을 넣는다. 전으로 부칠 거라 오래 익힐 필요 없이 표면이 살짝 익었을 때 건져서 찬물에 헹군다.
2. 미나리는 뿌리 쪽과 이파리 쪽을 손으로 펼쳐서 흐르는 물에 여러 번 씻은 후 식초를 희석한 물에 5분 담가 잔류농약을 제거하고 흐르는 물에 말끔히 헹궈 놓는다.
3. 미나리는 적당한 길이로 썰고, 고추도 송송 썰어 데쳐 놓은 바지락 살과 함께 볼에 담는다.
4. 바삭함을 위해 부침가루, 전분, 탄산수를 넣어 반죽이 재료에 달라붙는 정도가 되게 한다. 이렇게 해야 바삭하면서 재료 본연의 맛을 즐길 수 있다.
5. 팬에 식용유를 넉넉히 둘러서 반죽을 판판하게 하여 부친다. 한 쪽 면이 노릇하게 익었으면 뒤집어서 반대편도 익히면 완성이다.
6. 전을 찍어 먹을 초간장으로 간장, 레몬즙 또는 식초, 매실청을 잘 섞어 곁들여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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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주)모피어스엠 효더함입니다.
오늘은 제철을 맞은 바지락으로 색다른 맛을 즐길 수 있는
'바지락미나리전' 레시피를 준비해보았습니다.
추운 날씨에 바지락미나리전 드시면서 입맛도 돋우고
미나리처럼 향긋한 봄 맞을 준비를 해보시는건 어떨까요?
모두들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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