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오늘은 노인성 난청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서 신체 능력도 조금씩 저하되는데요,
귀도 나이의 영향을 받는 기관 중의 하나입니다.
노화로 인해 달팽이관 속 신경세포가 퇴행성 변화로 자연스럽게 점점 청력이 떨어지게 됩니다.
청력 감소는 30대 정도에 시작하며 한 번 나빠진 청력은 약물치료 등으로 호전되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평소에 관리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물론 노화로 인한 기능의 저하를 막을 수 없겠지만
미리 자가진단을 통하여 청력이 저하되는 것을 지연시킬 수 있습니다.
노인성 난청이란?
나이를 먹으면 청력이 떨어진다는 것을 새삼 실감하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요,
연령에 따른 청력 감소는 30대 정도에 시작하여 계속 진행되며
한 번 떨어진 청력은 약물치료 등으로 호전 되지 않습니다.
노인성 난청이란 나이가 들어 생기는 달팽이관 신경세포의 퇴행성 변화에 의해 청력이 떨어지는 것으로
듣는 데 관여하는 신경기관이 기능을 못하게 되는 상태입니다.
귀를 통해 청각 신경까지 소리를 전달하는 구조에는 이상이 없으나 신경이 퇴화되어 소리를 제대로 듣지 못하게 되는 감각신경성 난청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노인성 난청은 노인 인구의 약 37%정도에서 발견되는 흔한 질환입니다.
노인성 난청, 왜 생길까?
노인성 난청의 가장 큰 원인은 나이일 수 있으나
단순히 노화에 의한 손상이라고만 보기는 어렵고 여러 복합적인 원인이 작용합니다.
개인의 유전적인 성향과 더불어 소음이나 귀질환 등 후천적인 요인이 있는데요,
감각신경기관의 기계적 또는 생화학적 기전에 의한 손상, 지속적인 소음의 노출, 이독성 약물,
고혈압 등의 대사성 질환, 가족력, 음주, 흡연 등의 요인들이 있습니다.
노인성 난청의 증상
노인성 난청이 생기면 말소리 구분이 어려워져 자꾸 되묻게 됩니다.
TV음량을 계속 키우게 되고 말을 걸어도 대꾸를 하지 않아 다른 사람들의 오해를 사게 됩니다.
노인성 난청은 갑자기 발생하는 것이 아니라서 서서히 잘 들리지 않게 되는데요,
초기에는 고음을 듣는 능력이 떨어지고 더 진행되면 저음 영역도 잘 들리지 않게 됩니다.
본인의 목소리가 잘 들리지 않기 때문에 말을 할 때도 목소리가 커질 수 밖에 없는데요,
작은 소리는 잘 들리지 않고 큰 소리는 지나치게 시끄럽게 들려 불편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이런 증상으로 의사소통이 불편하게 되면 대인관계가 소극적으로 변하고
외부 활동이 제한되어 우울감을 느끼게 될 수 있습니다.
노인성 난청 예방하기
노화로 인한 청력의 감소는 피할 수 없지만 한 번 저하된 청력은
약물 치료를 통해 회복할 수 없는 만큼
위험 요인을 최대한 줄이는 것이 큰 예방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유전적인 요인은 스스로 조절할 수 없지만 다른 요소를 줄임으로 인해
노화로 인한 청력 감소를 늦출 수 있습니다.
특히 담배나 음주 등을 줄이고 소음이 노출되는 환경을 피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불가피하게 소음이 노출될 경우에는 귀마개 등의 적절한 보호 장구를 착용하고
뇌출혈, 심근경색, 고혈압, 고지혈증 등의 전신 혈관 질환은
노인 연령에서 청력 저하와 관련이 있으므로 관리를 하도록 합니다.
자가진단을 통해 청력에 문제가 있다고 판단되는 경우
빠르게 이비인후과를 내원하여 보청기를 통해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노인성 난청 자가진단 하기
노인성 난청은 전문의의 자세한 진찰 후 청각 검사로 진단하게 되는데요,
간단하게 자가진단을 통하여 청력에 문제가 있는지 짐작해 볼 수 있습니다.
위의 질문 중 3가지 이상 해당된다면
청력에 문제가 있을 수 있으므로 이비인후과를 방문하여 상담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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