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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해부익 담배, 계속 피워도 괜찮을까?_
  글쓴이 : 최고관리자     날짜 : 25-04-29 14:39     조회 : 386     트랙백 주소
   https://blog.naver.com/h8758887 (188)

연초에는 많은 사람들이 건강을 위한 목표를 세운다.  대표적인 결심은 금연과 다이어트다.
금연과 다이어트는 모두 어려운 일이지만 흡연은 특히 자신은 물론 가족 등 주변 사람에게도 피해를 줄 수 있다. 이 때문에 새해에는 금연 결심을 하고 금연 클리닉 등에 방문해 적극적으로 도움을 받으려는 사람들도 있다.

"담배의 유해성
담배가 해롭다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다. 올해 특히 주목해야 할 것은 담배회사들을 상대로 2014년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제기한 530억원 규모의 손해보상 청구 소송 2심이 본격적으로 진행된다는 점이다. 호흡기 내과 전문의인 정기석 건보공단 이사장이  직접 변론에 참석해 담배의 유해성을 다룬다. 국민 건강에 백해무익한 담배의 해로움과 이를 생산하는 담배 회사들의 법적인 첵임도 함께 인정하라는 사회적 요구도 커지고 있다.
담배회사들은 흡연과 폐암의 인과관계가 없다고 주장한다. 하지만 이미 흡연과 폐암을 비롯한 질병의 인과관계를 인정한 여러나라의 법적 판단이 있다. 국내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담배의 유해성에 대한 관심은 계속 높아지고 있다. 담배의 유해성을 다시 되짚어 보며 금연 결심을 우선 순위로 올려보자.

"담배 속 발암물질, 얼마나 위험할까?
담배가 해로운 것은 궐련형 담배를 기준으로 담배 배출물 속 수많은 화학 물질이 포함돼 있기 때문이다. 이 중에서도 4,000종 정도는 인체 유해물질이고 70종은 발암 물질이다.
담배는 직접 태우는 사람뿐 아니라 간접 흡연으로 다른 사람에게도 영향을 준다.
밀폐된 공간에 있는 담배 물질들은 시간이 흘러도 쉽게 사라지지 않는다.
입자의 개수는 줄어들지만 그 크기는 커지기 때문에 배출된 장소에 쌓이게 되고 이 때문에 '3차 흡연'이 이뤄지기도 한다.
대표적인 유해 성분은 나코틴이다. 니코틴은 뇌에 위치한 도파민을 자극해 중독을 강화한다. 우리 몸이 니코틴에 노출되면 호흡곤란이나 복통, 눈 손상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고 장기간 노출될 경우에는 뇌심혈관계 질환, 염증 반응의 증가로 이어져 사망의 원인이 될 수 있다. 또한 담배에 포함된 '타르'는 흡연자의 폐를 손상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암 발생의 원인이 되기도 하는 물질인데다 치아를 검게 만들고 잇몸을 손상하기도 한다.

"전자 담배도 해로울까?
담배회사들은 니코틴 중독을 유지해 계속해서 담배를 찾도록 하는 마케팅 전략을 쓰고 있다. 대표적인 것이 전자 담배다. 전자 담배는 냄새가 나지 않고 덜 해롭다는 것을 내세우고 있지만 실제로는 발암 물질과 독성 화학 물질이 발견되는 것은 궐련형 담배와 비슷하다.
특히 최근에는 담배 특유의 향을 없애고 과일 등의 향을 입힌 '가향 담배'를 내세우고 있는데, 청소년들이 처음 이 가향 담배에 손을 대면서 흡연을 시작한다는 조사 결과가 있을 정도다. 실제로 2022년 만 13~39세 약 1만명을 대상으로 한 가향 담배 조사에 따르면 흡연자 가운데 77.2%가 가향 담배 제품을 사용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첫 흡연 시도를 가향 담배를 통해 수월하게 함으로써 담배에 더욱 친숙해질 수 있지만 이는 결국 건강을 해치는 흡연으로 이어지도록 할 뿐이다.

​"환경에도 해로운 담배
담배를 태우고 난 뒤에는 필연적으로 담배꽁초가 남는다. 흔하게 버려지는 쓰레기 중 하나가 되고 있다. 이를 수거하고 처리하는 비용 역시 담배로 인해 발생하는 부작용이다.
버려진 꽁초는 강이나 바다로 흘러 들어가고 토양으로 버려지면서 자연을 병들게 하는 주범이 된다. 담배 연기 자체로도 도시의 대기를 오염시킨다. 담배 연기 속에 들어 있는 이산화탄소, 메탄, 이산화질소 등 온실가스는 실내 환경뿐 아니라 실외 대기도 오염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담배 재배 단계에는 농약과 비료, 성장 조절제와 같은 화학 물질이 많이 사용되기 때문에 이런 물질이 담배 생산 지역에서 상수원을 오염시킬 가능성도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