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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치매 어르신의 언어 표현력 감퇴와 단순 기억력 저하의 인지적 차이 분석
  글쓴이 : 최고관리자     날짜 : 26-07-09 14:07     조회 : 206     트랙백 주소
   https://blog.naver.com/h8758887/224340562675 (74)

안녕하세요

"어르신 케어에 힘쓰고 있는 효더함 노인복지센터입니다"

치매를 앓고 있는 어르신들에게서 나타나는 언어 표현의 감소는 단순히 단어의 이름을 잊어버리는 '건망증' 수준을 넘어, 뇌의 언어 처리 중추가 손상되면서 발생하는 복합적인 결과입니다.

단순 기억 저하 상태에서는 특정 단어가 입가에서 맴도는'설단 현상'을 겪지만 시간이 지나면 스스로 떠올리곤 합니다.

반면 치매 어르신은 사물의 고유 명사를 잊어버려 "그거", "저거"와 같은 모호한  대명사로 모든 대화를 대체하려합니다.
치매 초기에는 겉보기에 유창하게 말하는 것 같아도 정작 알맹이 있는 정보가 부족한 '빈 가상의 언어'를 구사하는 실무적인 대응이  나타납니다. 단순 기억 저하자는 대화의 주제를 명확히 유지하며 정보를 전달하려 노력하지만, 치매 어르신은 상대방의 말을 그대로 흉내 내는  '반향어'나 같은 질문을 반복하는 증상을 보입니다.

단순 기억 저하자는 단어를 잊어도 표정이나  몸짓 등 비언어적 수단을 활용해 소통을 완성하는 기술적 장치를 유지합니다. 하지만 치매 어르신은 언어 표현뿐만 아니라 상대의 표정이나 분위기를 읽는 능력까지 동반 하락하여 대화 상황 자체에서 고립되는 일이 발생합니다.

단순 기억 저하는 이해력에는 문제가 없으나  치매는 상대방의 복잡한 지시를 이해하지 못해 엉뚱한 대답을 하거나 침묵하게 되는 정교하게 설계된 대화를 이어가지 못합니다.

하여 반복적인 언어습관을 기르는 것이 필요합니다.